멋쟁이 프론트엔드 5기 2차 과제 및 테스트까지 끝났습니다! (결과는 아직 안나온 상태)
처음 1차는 3가지 질의응답을 500글자 이내로 적어서 제출 하는거였는데 솔직히 붙을줄 몰랐어요
500글자 이내라는 한정이 있어서 글자수가 오바 되면 줄이고 삭제하고 반복하다보니 어지러운 글이 었는데 1차 합격 문자 왔을땐 정말 생각지도 못한 합격이라 굉장히 어안이 벙벙했어요 (물론 정말 많이 수정하고 다듬고 몇일을 들여다 봤던거 같습니다)
2차 과제는 3분짜리 자기소개 영상과 javascript 테스트 였어요
자기소개 영상은 자막을 넣거나 편집하는건 어느정도 할 수 있어서 걱정은 없었지만
문제는 저는 javascript를 접한적도 없고 써본적도 없는 자린이라는 겁니다..ㅎㅎ
테스트는 일주일 뒤로 멋사에서 3부로 나뉘어진 강의 영상을 제공해 줬지만 .. 방대한 javascript 내용을 약 80분 내외로 축약한 요약본이다 보니 강사님은 제가 어느정도 알고있다는 가정하에 설명하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잉? 엥? 뭐지? 를 제일 많이 외쳤습니다)
손가락은 키보드 위에 있었지만 아무것도 치지 못하고 강사님이 짜는 코드만 멍하니 바라봤던거 같아요
그래도 어떡합니까 포기할것도 아니고..!
어차피 배워야할 javasrpt 라면 5일 동안 죽어라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일단 기초 강의 부터 찾아서 듣고 그래도 이해 안가는건 구매했던 책도 뒤적뒤적 했었어요
현재 2월 16일 이전으로 올라와 있는 javascript 블로그 글은 다 이때 제가 테스트 전에 보려고 적은 글인데
오직 저를 위한 글이었다보니 굉장히 불친절하게 써져 있는것도 이때문입니다 ..^,^ (언제 정리하지)
어느정도 이해가 됐다 싶을땐 다시 멋사에서 제공해준 강의를 들어봤는데 그제서야 와 들린다 이해된다! 했던거 같아요
그 마저도 뒷부분으로 넘어갈수록 미지의 세계에 온것마냥 동공지진이 많이 오긴 했지만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는거에 굉장히 뿌듯했답니다
테스트는 30분안에 10문제를 푸는거였는데 중간에 에디터 없이 코드를 짜는건 어색함이 있어 어렵다고 느꼈지만 예제를 많이 찾아서 풀어보신 분들이거나 이미 javascript를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쉽게 풀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자린이인 저도 대략 3문제 정도 틀린것 같은데 이정도면 어느정도 난이도인지 잠작가시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미리 javascipt를 접하는 기회를 가졌으니 떨어져도 후회는 없을거 같아요 쿨한척 괜찮은척111
멋사에 떨어지면 집 근처 학원을 다닐계획으로 상담까지 받았는데 어딜가든 제가 하기 나름이지 않을까요? 쿨한척 괜찮은척222
ㅎㅎ..
합격하게 되면 그땐 합격 후기 들고 오겠습니다! 만약 다음글이 없다면 전 조용히 학원을 등록중일거니 다들 절 동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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